
1950년 6월, 전면전으로 번진 한반도, 북한군의 남진을 막기 위해 국군은 단 한시간이라도 더 시간을 벌기 위한 지연전에 돌입했다. 천안을 함락시킨 북한군은 대전의 길목 전의-조치원으로 향해오고 미군은 금강 방어선을 구축하며 이들을 저지하려 한다. 전투가 돌입하자 포병과 공군을 통해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하며 세계 최강 군대로서의 면모를 보이는듯 싶었지만, 전차를 앞세운 북한군에 밀려나게 되고, 대전에는 미 8군 사령관 워커 장군이 도착해 대전을 반드시 사수할 것을 명령한다. 과연 대전 전투에서 미군은 어떤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까?...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에서는 6.25 전쟁 초기, 지연전을 통해 유엔군의 지원을 기다린 국군과 미군의 처절한 저항과 국군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 이야기를 4부작을 선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2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