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의 변천사 속 서양과 동양의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낸 게 톱니바퀴와 나사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나요? 과장된 말일 수는 있지만, 아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럽은 화승총의 개발 이후 다양한 기술의 변화를 통해서 총기의 혁신은 물론 장비의 다변화까지 이끌어냅니다. 그중에 유명한 게 나폴레옹의 공모제였죠. 대표적인 총기의 등장은 영국 레드코트의 상징으로 오랜 기간 채택되어 사용된 '브라운베스 머스킷'이었습니다. 또 19세기에 이르러서 유럽에서는 뇌관과 원뿔형 총알이 개발되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가는데요. 이에 반해 동양은 화승총만을 고집하고 또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만들어낼 수도 없었던 것이죠. 동양은 총기 기술에서 왜 이렇게 뒤처졌던 것이고, 유럽은 앞서간 기술력을 통해 어떤 결과를 도출해낼까요?...〈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에서는 인류 역사와 함께 진화한 보병의 변천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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