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8년, 이집트 아부키르만 앞바다. 나폴레옹의 프랑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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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회] 제국의 운명을 가른 밤, 나일 해전 2부ㅣ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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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8년, 이집트 아부키르만 앞바다. 나폴레옹의 프랑스 함대가 정박해 있었고, 그들을 향해 영국의 넬슨 제독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당시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대담한 전투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죠. 넬슨은 기존 해전의 원칙을 깨뜨렸습니다. 정면 교전을 피하고, 적의 측면을 찔러 들어가는 전술을 선택했습니다. 밤바다를 밝히기 위해 등불을 단 함선들, 그리고 교차 사격을 완벽히 수행한 숙련된 수병들 모든 준비가 끝났을 때, 그의 명령 한마디가 바다를 뒤흔들었습니다. 프랑스 함대는 한쪽 닻만 내린 채 단묘박 상태로 정박해 있었습니다. 움직임은 제한되고, 좁은 수역은 불길로 뒤덮이기 시작했죠. 불타는 돛, 연기로 뒤덮인 바다, 귀를 찢는 포성— 그 밤, 유럽의 패권이 걸린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넬슨의 도전, 나폴레옹의 야망. 그리고 한밤중의 지중해에서 벌어진 제국의 운명을 건 전투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에서는 제국의 운명을 가른 밤, 나일 해전 이야기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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